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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행 결정, 이적시장 판도 뒤바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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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축구의 주목받는 선수인 김민재를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구단들은 이적시장 계획을 재조정해야 할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18일 "김민재가 뮌헨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뮌헨에서 경력을 쌓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우나 기자는 지난 15일에도 김민재의 뮌헨 이적설을 최초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선수 영입 확정

김민재의 이적 관련 소식은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력했으며,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맨유가 김민재에게 연간 700만 유로(약 98억 원)의 멀티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민재와 맨유 간의 이적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이유는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관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맨유는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민재를 확실한 실력을 지닌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뮌헨의 등장으로 상황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우나 기자는 15일 "김민재는 뮌헨 영입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에 회담이 진행되었고, 첫 번째 대화는 매우 긍정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에이전트에게 첫 번째 제안이 전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는 뮌헨이 주목하는 선수로, 다음 몇 주 동안 인기 있는 이적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뮌헨은 지난 5월부터 김민재와 관련된 루머가 돌기 시작하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축구선수-김민재-사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와 뮌헨 간의 계약은 거의 합의된 상태로, 이적은 시간 문제일 것"이라며 김민재가 2028년까지 뮌헨과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약 5,000만 유로(약 699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이행해야 하는데, 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빅클럽들이 경쟁을 걸게 만들었습니다.

축구선수-김민재-사진

김민재의 마음 또한 뮌헨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풋 메르카토는 "맨유, 뉴캐슬, 리버풀, 첼시 등 주요 프리미어리그 팀뿐만 아니라 PSG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그의 선택은 사실 뮌헨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뮌헨은 바이아웃 조항을 통해 주요 이해 당사자들과 나폴리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의 알려진 협상 상황을 종합해보면, 뮌헨이 최종적으로 김민재를 영입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해졌습니다.

 

뮌헨 영입에 따라 이적시장은 크게 변화를 맞이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구단들은 이제 새로운 매물을 찾아야 할 상황에 처해졌습니다. 맨유, 뉴캐슬, PSG 등은 중앙 수비수 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진 다른 구단들은 그의 선택을 통보받았으며, 이제 빠르게 플랜 B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김민재의 이적이 거의 결말을 드러내고 있음을 나타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