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 화재 자승스님 입적 추모 화재원인?

얼마전 칠장사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 화재로 인해 스님 1분이 입적하게 되셨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칠장사 화재 자승스님 입적 추모발길 이어져, 화재원인은?

칠장사 화재는 29일 오후 6시 50분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 칠장사의 요사채에서 발생했습니다. 요사채는 스님들이 거처하는 곳을 말합니다. 화재로 인해 요사채 안에 있던 스님 4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고, 3명은 밖으로 대피하여 다친 곳이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원 60여명,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동원하여 약 한 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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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된 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서울 봉은사 회주를 맡고 있는 자승 스님은 죽산면에 위치한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의 명예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은 조계종 스님들의 노후를 돌보는 무료 병원으로 지난 5월 개원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이따금 칠장사에서 머무르곤 했으며, 이날도 칠장사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현장 인근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되었으나 필적 등의 확인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27일 서울 봉은사에서 불교계 언론 간담회를 갖는 등 자승 스님이 활발한 활동을 벌인 만큼 유서 등을 작성할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내 폐쇄회로 (CC)TV, 사찰 내 목격자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칠장사는 궁예, 임꺽정, 어사 박문수와 관련된 설화로 유명한 천년 고찰로 1983년 9월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4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칠장사 화재로 인해 고인이 된 자승 스님의 명복을 빕니다.

입적뜻 입적이라는 말은 불교에서 승려의 죽음을 이르는 용어입니다.

입적은 입열반이라고도 하며, 이생의 고통에서 벗어나 열반의 증과를 얻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자승 스님은 칠장사 화재로 입적하셨습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적은 불교에서만 사용하는 말이므로, 다른 종교나 일반인의 죽음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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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33대,제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스님으로, 2023년 11월 29일 경기도 안성시 칠장사에서 화재로 인해 입적하셨습니다. 자승 스님은 1954년 4월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72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1974년 범어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하셨습니다. 은사는 월암 정대 스님이시고, 계사는 지관 스님과 석암 스님이십니다. 자승 스님은 종단의 주요 교역직을 거쳐 2009년 총무원장에 당선되었고, 2013년에도 재선되었습니다. 스님은 불교학자 지원, 불교교리경시대회 개최,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역임, 동남아 국가의 저소득계층에 대한 포교 및 복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셨습니다. 스님은 인화력과 리더십이 뛰어나고, 정치력도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승 스님은 입적하기 전날인 11월 28일 서울 봉은사에서 불교계 언론 간담회를 갖고, 종단의 미래와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스님은 입적하신 후에도 유언장을 남기셨는데, 그 내용은 종단의 미래를 잘 챙기고, 불교의 본질에 충실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자승 스님은 조계종의 역사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스님으로, 많은 스님들과 신도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스님의 입적은 불교계에 큰 충격과 애도를 남겼습니다. 스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