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틴 부작용 탈모 여드름 간손상 설사 해결 및 예방

프로틴은 단백질 보충제로 근육 형성이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틴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개인의 체질에 맞지 않는 프로틴을 섭취하면 여드름이나 탈모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프로틴의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작용 바로 알아보기

프로틴의 모든 부작용

단백질 보충제 프로틴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흔한 부작용과 흔치 않지만 발생 가능한 부작용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해결 방법 및 예방 방법까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흔한 부작용:

1. 설사:
유당을 분해하는 락타아제 부족으로 인해 우유를 소화하지 못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겪는 유당불내증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절반이 넘는 경우가 유당불내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경우 유당이 제거된 유청 단백질이나 콩 기반의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체중 증가:
프로틴 섭취량에 비해운동량이 적은 경우, 과다한 단백질 섭취는 근육 대신 지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과다한 단백질은 체내에서 독성물질로 저장될 수 있으며 이는 지방으로 저장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3. 여드름 :
유청 단백질은 우유에서 추출한 프로틴으로,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IGF-1)의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IGF-1은 피지 생성과 여드름 유발에 영향을 주는데, 피부의 모낭 세포와 피지선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강화하며, 피부의 각질화를 촉진시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드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유청 단백질은 안드로겐 호르몬의 활성화를 증가시켜 피지선을 더 강하게 자극시키며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틴 제품에는 섭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감미료와 착향료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 첨가물들은 혈당 수치를 높여 피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아스파탐이라는 감미료는 신경독성과 면역계 저하를 일으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흔치 않은 부작용:

1. 신장 과부하:
과다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에서 요소와 칼슘 등을 걸러내는데, 과다한 단백질은 이 과정을 어렵게 하여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은 단백질 섭취량을 신중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2. 혈압 저하:
유청 단백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 저혈압이나 심장 기능 저하가 있는 사람은 혈압이 너무 낮아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유청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거나 다른 종류의 단백질을 고려해야 합니다.

3. 간 손상:
지속적인 단백질 섭취는 지방 대신 주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어 혈중 산도 수치를 높일 수 있으며, 이는 간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없이 과도한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면 간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호르몬 교란:
콩 기반의 단백질 보충제를 과다 섭취하면 호르몬 교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있어 남성 호르몬 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다이드제인과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은 난소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과다 섭취시에만 나타나므로 적절한 양의 콩 단백질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5. 탈모: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소화되면 암모니아를 부산물로 생성하는데, 이 암모니아는 혈액의 산성도를 높여 모근에 영양 공급을 방해합니다. 또한, 단백질 과다 섭취는 신장과 간에 무리를 줘서 해독 기능이 저하되고, 이는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칩니다.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 모근에 산소와 영양분이 잘 전달되지 않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프로틴만 과다 섭취시 영양분의 불균형으로 탈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대두 단백질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도 불리는 이소플라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하고, 테스토스테론이 DHT라는 물질로 변환되는 것을 촉진합니다. DHT는 모근을 위축시키고 탈모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두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남성형 탈모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예방 및 해결 방법

적정 섭취량 지키기: 프로틴의 부작용은 대부분 과다 섭취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WHO 기준으로 체중 1kg당 0.81g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체중 1kg당 1.52g까지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이라면 하루에 56~140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이때 식사나 다른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단백질도 포함해야 합니다. 프로틴은 보충제일 뿐이므로, 식사에서 모자라는 부분만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체질에 맞는 프로틴 선택하기: 프로틴 제품은 원료나 종류에 따라 다양합니다. 유청 단백질이나 대두 단백질이 여드름이나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체질이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프로틴을 찾아야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보이는 '부작용 절대 없는'이라고 하는 주장들은 사실상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개개인별로 특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아 여드름이나 탈모의 부작용이 없는 프로틴을 찾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 치료와 예방하기: 프로틴 섭취 후에 생겨난 여드름의 경우 일단 보충제를 끊어주는 것이 1순위입니다. 그리고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거나, 한약 등의 자연 치료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프로틴 섭취량을 조절하고, 감미료나 착향료가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식물성 프로틴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탈모 치료와 예방하기: 프로틴 섭취와 관련된 탈모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보충제를 끊어주거나 줄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탈모를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의료 전문가나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탈모 치료에는 약물 치료, 외부 치료, 자연 요법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이 있으며, 각 개인의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섭취량 지키기

적정 섭취량은 부작용을 방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체중 1kg당 0.81~1g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체중 1kg당 1.52g까지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이라면 하루에 56~140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이때 식사나 다른 음식에서도 단백질을 섭취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프로틴은 보충제로 사용되는 것이므로, 식사로부터 섭취하지 못한 단백질 부분만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틴 종류 및 추천, 프로틴별 효능 및 부작용, 추천대상

프로틴 보충제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고 개인의 체질과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