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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 잠복기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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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확산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제2의 코로나19로 여겨지는 불안이 퍼지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과 잠복기, 어린이 폐렴

마이코플라스마-폐렴균
최근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질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에 유행합니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1만2358명의 입원환자가 발생한 이후 2019년에는 1만3479명의 환자가 기록되어 4년 주기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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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초기에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며, 특히 이 폐렴은 일반적인 감기와 유사하나 기침이 3~4주 동안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자연 회복이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는 중증으로 진행하여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4째주(47주)에 입원환자가 270명으로 증가했으며, 최근 4주간에는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2019년 같은 기간에는 544명이었으므로 방역당국은 아직은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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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폐렴의 원인 중 하나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가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정부는 개인위생 강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도와 대만 등에서는 중국 해외여행 자제 및 마이코플라스마 유입 예방을 위해 경계령을 내린 상황이지만, 국내에서는 현재는 주의가 필요한 수준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국내외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 2의 코로나가 될 지 모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