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A매치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는 1-1로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에서도 첫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클리스만 감독은 한국 외국인 감독 중 역대 가장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한 감독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국 엘살바도르 경기 중계 클린스만호 활약은?
전반전은 양 팀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패스 실수와 무난한 수비로 접전을 펼쳤습니다. 한국은 손흥민, 황의찬, 이강인 등의 공격수들이 활약하지 못하고 엘살바도르의 수비에 막혀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한국의 공간을 잘 메우고 카운터어택으로 위협했으나 정확한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 전반전은 0-0으로 스코어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후반전에는 한국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4분, 이재성을 대신해 투입된 황의조가 오른쪽 측면에서 골 지역 안으로 파고들어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고, 공은 엘살바도르 골키퍼 마리오 곤잘레스의 손을 맞고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황의조는 이번 경기에서만큼은 클린스만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한국은 선제골 이후에도 공격적인 모습을 유지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엘살바도르의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반면 엘살바도르는 선제골을 내준 후에도 위축되지 않고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으며, 후반 42분에는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스 롤단이 헤딩 슛으로 골문을 흔들었고, VAR 판정 후에도 골이 인정되었습니다. 동점골 이후에는 양 팀이 승부를 가리기 위해 맹렬한 공격을 펼쳤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기 종료 5초 전에는 한국이 코너킥 기회를 얻었으나, 이강인의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막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1-1로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경기 후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상당히 아쉽다. 경기 막판 세트피스로 실점해서 상당히 화가 난다. 4골 이상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며 아쉬워했습니다. 이어 "많은 일들 있었다. 2022-23시즌을 마친 해외파들은 이제 휴식을 맞이한다. 시즌을 마친 선수들이 힘들어해서 훈련 강도를 낮췄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9월에 다시 모여서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국은 이번 경기로 6월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에 다시 모여 2023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엘살바도르는 이번 경기로 2023년 북중미 카리브해 월드컵 예선에 대비하는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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